충주시, 노인 일자리 참여자 활동(안전)교육 시행
충주시는 11일, 2025년도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한 달 동안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별 업무 활동 수칙과 안전 교육을 시행하고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의 원활하고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활동 수칙과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내용을 포함해 세부 사업 내용과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올해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7개 수행기관이 54개 사업단을 구성해 추진된다.
참여 인원은 6,006명(공익활동 4,974명, 역량 활용 600명, 공동체 사업단 240명, 민간기업 취업 알선 150명 등)에 이른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정년을 마치신 어르신들의 재취업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공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활동으로 지역사회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노인들의 경력과 역량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2023년 4,857명, 2024년 5,797명, 2025년 6,006명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 규모를 매년 꾸준히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