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제422회 정례회 개회 ...행정감시·내년 예산안 등 심의

이양섭 의장“내년 예산안 낭비성 없게 꼼꼼한 심의”당부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11.01 20:27 의견 0
제422회 정례회 개회… 행감·내년 예산안 등 심의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1일 제422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12월 11일까지 41일간의 회기를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에 접수돼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된 안건은 모두 14건으로 ‘충청북도 오창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5건, ‘지방의료원 지역개발기금 융자금 이자상환 지원 출연계획안’ 등 동의안 6건, ‘2024년도 제3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3건이다.

이양섭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달 24일 출범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 초대 의장인 도지사는 내실 있는 종합계획 수립과 함께 조속한 특별법 개정을 추진해달라”며 “충북의 발전을 견인해 그 혜택이 도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의장은 이어 “이번 회기에 실시하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정과 교육시책 전반에 대해 꼼꼼히 따져 점검해달라”면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에 낭비성 예산이 없도록 잘 살펴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심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먼저 진행했는데 △김정일 의원은 ‘위기의 청소년단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제언’ △이의영 의원은 ‘충북 미래 100년 성공 위한 방사광가속기 조속 착공과 연관사업 발굴 제언.’을 각각 주장했다.

충북도의회 제422회 정례회 2차 본회의는 25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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