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범죄피해자 보호 유공자, 감사장 및 표창 수여

5개 기관 협업, 범죄피해자의 심리안정을 위한
마음돌봄컨텐츠 제작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10.23 18:37 의견 0
충북경찰청, 범죄피해자 보호 유공자 5명에게 감사장 및 표창 수여

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은 23일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마음돌봄컨텐츠’ 제작에 협조해준 ▴국립공주병원장 이종국 ▴지니뮤직 대표이사 서인욱 ▴국립산림과학원 김송현 주무관 ▴CJB청주방송국 김세희 기자 ▴단양경찰서 조은별 순경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마음돌봄컨텐츠는 범죄피해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피해자들의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줄 수 있는 동영상과 힐링 음원이다.

동영상은 국립공주병원이 트라우마 경험자의 심리적 특성 및 안정화 방법에 대해 연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하였고, 힐링음원은 국립산림과학원과 지니뮤직이 협업하여 제작한 홍릉숲의 자연 소리 음원을 제공받았다(※ 아래 큐알코드 스캔하면 컨텐츠 시청 및 청취 가능).

충북경찰청, 범죄피해자 보호 유공자 5명에게 감사장 및 표창 수여

충북경찰청은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게시하여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범죄 피자에게는 컨텐츠의 큐알코드를 삽입한 카드 제작하여 심리안정화 키트(300개)와 함께 피해자들에게 직접 제공하고 있다.

김학관 청장은 “범죄는 피해자 본인 뿐만아니라 가족에게도 심각한 고통을 안겨주며 회복이 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충북경찰은 피해자들이 두 번 눈물짓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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