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2025 영동 세계국악 엑스포'개최지…. 영동 정영철 군수를 만나다.
현재 도청, 군청직원 50여 명 이 준비에 임하고 있어~.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민운동장 및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등에서
시사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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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09:17 | 최종 수정 2024.10.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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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영동 세계국악 엑스포가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 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 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 까지 한 달간 영동군민운동장 및 레인보우힐링관광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준비로 한창인 정영철 영동군수를 만나 준비상황을 들어 봤다.
◆ 2025 세계영동국악엑스포에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있습니다. 어떻게 준비되고 있나요?
◇정영철 영동군수 : 저희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우리 영동에서 개최되기까지는 55회째 맞이하는 난계국악축제가 바탕이 된 것 같습니다. 우리 영동은 난계 박연 선생님의 탄생지이고, 그 얼을 기리기 위해서 국악 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많고, 많은 인재도 배출했던 곳이 영동입니다. ’2025년도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기획재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개최되게 되었고, 현재 도청직원과 군청직원 50여 명 이 준비에 임하고 있습니다.이외에도 축제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 조직위원회가 조직이 되었고, 조직위원장님으로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님이 선임되어 있습니다.
우리 행사장은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 국악체험촌, 그리고 영동에 있는 국악 관련 문화재를 활용해서 준비될 거고요, 특징적인 것은 세계민속예술제와 병행해서 30개국의 외국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방문하게 됩니다. 약 10만 9천 명 정도 외국인과 국내인이 합하면 백만 명이 넘는 국제축제 행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김정구 충북도민중앙회장님을 모시고 지사님과 협약식도 가졌습니다. 앞으로 홍보도 해야 하고 많은 분이 국악엑스포를 찾을 수 있게끔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로 인해서 영동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군수께서 지향하고 계신 중점 시책이 있다면 소개바랍니다.
◇정영철 영동군수 : 우리 영동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55회째 난계국악축제도 있지만, 전국 유일하게 난계국악단을 운영하고 있어요. 보통 시 단위나 도 단위에서는 국악단이 있지만, 우리 군에서는 1991년부터 약 33년째 국악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악단 운영에 25억정도 소요되고 우리 단체 국악 축제에 11억 정도의 축제 예산이투입됐습니다. 그리고 국악 체험촌도 있습니다. 또 국악인들이 와서 체험도 하고 학생들에게 국악에 대한 교육도 시키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군 단위에서 약 50억에서 60억 정도의 예산을 들여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영동의 발전뿐만 아니라 영동을 대한민국의 국악 중심으로 만들기 위하여 국악체험촌을 문화관광부와 협의를 잘해서 저희가 그쪽을 활성화해서 많은 국악인이 와서 활동 할수 있게끔 하겠습니다.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있으므로 우선 활성화가 급선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또 우리 지역에서는 5개 학교가 국악단을 운영하고 있고 민간 국악단 하나가 있고 그분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에 고등학교 진학자, 국악대학 진학자들에게는 졸업할 때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동을 대한민국의 국악 중심으로 만드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입니다.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로 생활기반시설도 좋아질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 있나요.
◇정영철 영동군수 : 1972년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됐는데 어떻게 보면 50여년 동안 영동 IC에서 읍까지 4차선이 안 된 곳은 유일하게 영동인 것 같아요. 월례 계획은 2027년 1월이 준공목표이지만 2025년도 1월 준공되도록 대전지방 관리 국토 관리청하고 협의를 잘해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엑스포 전에 완공될 수 있게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 ’2025영동 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과제. 각오 가 있으시면 한 말씀?
◇정영철 영동군수 : 예. 물론 국악엑스포 하나만 가지고 지역을 알리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영동은 한때는 1965년대 12만 4천 명의 인구가 있었고 현재는 4만 3천 800여 명밖에 되지 않는 소멸농촌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이 산과 계곡 자연을 찾아 즐길수 있는 체류 관광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영동군의 실질적 주민등록상 인구는 적더라도 많은 분이 관광으로 영동에 연계될 수 있게 시책을 전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최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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