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국토부 교통문화지수 평가 5년 연속 A등급
시사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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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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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국토교통부의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87.55점의 점수를 받으며 전체 지자체 229개 중 7위, 전체 군 79개 중 5위를 달성했다. 전국 평균(79.92점)보다 높은 수준이다.
교통안전을 위한 예산확보 노력,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에서 군단위 전국 1위 점수를 받았다.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버스승강장 설치, 회전교차로 확대, 교통안전캠페인, 자동차등록증 교통문화개선 문구 삽입 등 교통안전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점도 인정받았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평가해 지수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참여와 군의 적극적 사업추진의 조화가 이뤄낸 결실"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구축으로 선진 교통문화도시의 명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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