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김밥 식중독 증세…10명 입원

식당 출입자 40명 역학조사 중.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3.08.31 05:16 | 최종 수정 2023.08.31 07:12 의견 0

옥천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주민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30일 군 보건소에 신고했다.

보건당국은 군의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40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사람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27일 옥천읍의 식당에서 김밥을 먹은 후 복통,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밥을 먹은 51명 중 40명이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고, 이 중 10명은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보건소는 해당 식당에서 검체를 채취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등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

이우현 기자 cat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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