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공무원노조, 제5대 위원장에 임효진 당선

수석부위원장 문용태, 사무국장에 차재욱 당선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3.03.03 06:53 의견 0
당선증 교부(노조사무실).<사진=서산시>

서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서공노)은 5대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 사무국장으로 임효진(행정6), 문용태(농업7), 차재욱(공업7) 후보를 선출했다.

서공노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온라인으로 실시한 임원선거에서 단독으로 출마한 세 후보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총 유권조합원 764명 중 571명이 참여 74.73%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찬성 537표로 94%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당선되었다.

당선된 임효진 위원장은 서공노 제2대, 3대 노조에서 문화체육부장을 역임하였으며, 오는 4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어, 2년간 서공노를 이끌게 된다.

임효진 위원장 당선인은 조합원 최고, 시민 우선, 함께하는 서공노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모든 사업에 조합원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사업을 전개하겠으며, 시민의 봉사자로 신뢰받는 공직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밝혔다.

당선인은 “과거 적대적이고 갈등 관계에 있는 전통적인 노사 대립 관계가 아닌 직원 복지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사가 상호 상생하고 협력 발전하는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겠으며,

펜데믹 이후 일상생활이 가능해진 만큼 조합원 단체 영화관람, 위원장배 볼링대회 등 다양한 문화체육행사를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공노 5대 노조 출범식은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맞춰 개최할 예정이다.

시사종합뉴스 허재원 기자 www.ca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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