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기독교연합회 2023년 신년 하례식 및 대표회장이취임식이 지난 13일 청주시 서광교회에서 열렸다. 청주중앙교회 김준규 원로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청주시 기독교연합회 2023년 신년 하례식 및 대표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청주시 기독교연합회 임원진 관계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서광 교회에서 열렸다.
협동 임원으로 YMCA, YWCA, CBS, CCC, 기아대책, CTS, 어린이전도협회, 유스투게더,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충북지역 병원선교협의회, 한국기독교 군 선교회 위원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청주시 기독교연합회는 합동, 통합, 순복음 등 교단 8개, 교회 1,200여 개, 목사 1,200여 명, 성도 70만 명이 속해 있다.
2023년 청주시 기독교연합회 신임대표회장 서광 교회 박종운 목사 취임 인사.
1부 예배에서는 청주중앙교회 김준규 목사가 설교했다.
2부에서 2023년 기독교연합회 대표 회장에 취임한 박종운 목사는 인사말에서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새해인사를 전하고 "참석하시어 자리를 빚내어 주신 존경하는 목사님들과 기관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라고 했다.
이어 청주 서원경교회 황순환 목사의 충청북도와 청주시 안녕과 복음화를 위한 기도, 창조교회 오병력 목사의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기도 시간을 가졌다.
이로써 박종운 목사가 제62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아울러 2022년 김병호 대표회장에게 감사패 전달, 충북 도시자, 충북 교육감, 정우택 국회부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및 국회의원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양무리교회 곽종원 목사는 '권면' 발언을 통해
"취임하는 박종운 목사가 회장직에서 섬길 때 어려움이 있고 갈등을 겪게 되는 일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지금까지 시무하는 교회를 잘 섬겨오셨듯이 책임감을 느끼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잘 받들고 잘 감당하시길 바란다" 라는 권면 메시지를 전했다.

서광교회 박종운 목사가 청주시 시각장애인 협회 한진수 회장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화환을 대신하여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쌀로 대체 접수하여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청주시 기독교 연합회원교회에서 기증한 쌀은 청주시 시각장애인 협회에 전달됐다.
시사종합뉴스 최종룡 기자 www.ca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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