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박승찬 의원, 초선의 열정! 돋보여

박의원 대표발의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원 조례」 개정안 가결
조례 개정안 발의, 시정질문, 5분 자유 발언 모두 실시
“공부하고 연구하는 문화가 의회에 정착하길 바란다”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2.09.08 08:13 의견 0

박승찬 의원(도시건설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원 조례」 개정안이 7일 열린 제7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박 의원은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해 “기존 조례에는 의원들의 연구 활동을 제한하는 독소 조항이 많아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개정안이 통과되었으니 공부하고 연구하는 문화가 의회에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박 의원은 대표 발의한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이번 회기에서 조례 제·개정, 시정질문, 5분 자유 발언을 모두 실시한 유일한 의원이 되었다. 특히 박 의원은 시의회에 입성한 지 두 달밖에 안 된 초선의원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역대 청주시 초선의원 중 한 회기에서 조례 제·개정안 발의와 시정질문, 5분 자유 발언을 모두 실시한 의원은 찾아보기 어렵다.

활발한 의정활동에 대해 박 의원은 “당선 전 의원연구지원사업을 하면서 문헌 조사와 선진지 견학, 간담회, 토론회 등을 기획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했었다”며 “시민들께서 위임해주신 권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시의원의 의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승찬 의원은 이번 회기에서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대표 발의하였고, 시장의 방서동 정신병원 해결책 마련 의지 유무에 대한 시정질문, 칸막이 행정 등 청주시 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5분 발언을 했다.

시사종합뉴스 류홍근 기자 www.ca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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