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이 형사기동대에 중대재해 수사팀을 신설했다.
2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중대시민재해 사고의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전문 수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련팀을 만들었다.
중대재해수사팀은 중대시민재해와 산업 현장 내 사망·중상해 사고의 위법 여부를 전반적으로 수사한다. 산업계의 불법 행위에 대한 안전 실태도 점검한다.
충북경찰청은 이번 전담팀 신설로 중대재해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수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최종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