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급여 특화사업 ‘올바른 약물 교육’ 실시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24일 논산지역자활센터에서 의료급여 수급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약물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약물 중복투약과 의료급여 과다 이용 등 무분별한 의료 서비스 사용을 예방하고 수급자의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논산시약사회 박진용 회장을 초빙해 ▲올바른 약물 복용법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 ▲의약품 관리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복용하는 약이 많아 함께 먹어도 되는지 불안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제대로 알게 됐다”고 말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수급자들의 약물 이해를 높이고 안전한 복용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