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령 증평군 의원 사진/증평군 의회

증평군의회 이동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5일 제2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조례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 환경 변화를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작물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계획 수립 ▲생산·가공·유통 지원사업 ▲교육훈련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등이다.

이동령 의원은 “기후위기로 농민들이 겪는 어려움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가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기후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농업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