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이용 교육 실시 사진/ 괴산군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6일 괴산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 창업 농업인을 위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이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농업인과 예비농업인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되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교육 내용은 △농산물 가공 기초와 이해 △가공지원센터 시설 소개 △이용 시 유의사항 등 실질적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수료자에게는 ‘농산물가공협동조합’ 가입 자격이 주어지며, 조합 가입 시 출자금 50만 원과 월 회비 1만 원으로 시제품 제작부터 다양한 가공제품의 생산·판매까지 참여할 수 있다.
괴산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농업인의 가공 창업과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로, 다양한 장비와 가공 설비를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농업인이 가공 분야로 진출해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창업 기반으로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