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수도사업소, ‘낙후지역 먹는 물 수 수질개선사업 현장 사진/음성군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농촌지역 주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4년 제정된 복권기금법에 따라 조성된 재원과 군비를 활용해 농촌 지역의 상수도 시설을 개선하고 주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군은 올해 총 16억2,600만 원을 투입해 감곡 주천1리, 감곡 문촌5리, 감곡 사곡3리 등 3개 마을의 노후 상수관로 총 6.1km를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누수나 단수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추가로 선정해 노후관로 교체 공사를 시행하고, 올해 안으로 준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급수 구간 내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으로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재민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에게 안정적인 식수 공급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공사 기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복권기금과 군비 17억9천만 원을 투입해 금왕 도청1리, 생극 병암1리, 생극 차곡리, 감곡 주천2리, 감곡 문촌3리 등 5개 마을의 노후 상수관로 총 6.3km를 교체하고 미급수 지역 관로를 확장했다.

음성군 수도사업소, ‘낙후지역 먹는 물 수 수질개선사업 현장 사진/음성군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