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청원생명축제 준비상황 현장 점검/청주시 의회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위원장 박노학)는 19일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을 찾아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2025 청원생명축제 준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청원생명축제는 청주시를 대표하는 농업·문화 축제로, 청원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과 특산품을 널리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올해 행사 역시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지역 농산물 판매장이 마련돼 많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날 농업정책위원회 위원들은 축제장 전반을 둘러보며 행사장 배치, 교통 및 주차 관리, 안전대책, 편의시설 운영 등 세부 준비 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에 직결되는 요소에 대해 세심하게 살피고, 관계 부서에 미흡한 부분은 보완을 요청했다.

박노학 위원장은 “청원생명축제는 청주시의 농업과 문화를 알리는 대표 축제이자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끝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업정책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농업 현안을 직접 점검하며, 정책적 지원과 제도 개선을 통해 농업인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