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청 청사 전경
충북 증평군은 8일 2025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3184억원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1회보다 195억원(6.53%) 늘어난 규모다.
분야별로는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11억원(89.45%), 일반공공행정 29억원(15.75%), 농림해양수산 26억원(7.56%) 등이 증액됐다.
주요 사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102억원), 신동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14억6000만원), 행복돌봄센터 건립사업(10억5000만원) 등이 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예산안은 군민생활 안정과 지역 미래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12~25일 열리는 211회 증평군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