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전국 아파트 13만여 가구가 분양에 들어간다.
8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국에서 분양이 예정된 아파트는 총 156개 단지, 13만7,796가구로, 상반기 실제 분양 물량 7만1,176가구보다 94%가량 늘었다.
'2025년 하반기 분양 예정 물량'에 따르면, 충북은 6천929세대로 충남(3천875세대)의 약 2배 규모에 달한다. 이 가운데 상당수가 청주시에 집중돼, 지역 부동산 시장이 하반기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청주 서원구 일대는 ▷사직동 청주 사모 1구역 재개발(2천512세대) ▷장성동 '신분형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1BL'(1천448세대) ▷미평동 '청주분평미평지구 A1BL'(1천351세대) 등 대규모 단지 분양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이들 단지의 총합은 5천300세대 이상으로, 청주 서원구가 분양시장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흥덕구 신봉동 '운천주공 재건축'(1천618세대)도 주목된다. 이 단지는 학군·생활 인프라가 밀집한 구도심 내 입지로 재건축 기대감이 높은 곳이다.
충북 외에도 대전(2천520세대), 세종(379세대) 등 충청권 전체에서 총 1만3천703세대의 공급이 계획돼 있으며 이는 지역권 중 부산 다음으로 많은 수준이다.
전국적으로는 하반기 총 13만7천 세대가 분양으로 중 7~8월에만 약 5만5천 세대가 공급돼 여름철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허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