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가 발견된 하천 (사진= 청주동부소방서 제공) 2025.07.05.
충북 청주의 한 냇가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던 6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0분께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의 한 하천에서 "사람이 물에 떠 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분 만에 A(60대·여)씨의 시신을 인양해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발견 당시 다슬기 채집망을 차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은 사후강직 상태에서 부패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 확인을 위해 부검을 의뢰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