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와 충청북도불교총연합회 회장 정덕스님 등이 4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에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2025.07.04.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충북도불교총연합회(회장 정덕스님)가 4일 속리산 법주사에서 엑스포 성공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불교총연합회는 엑스포 단체 관람과 홍보활동 방식으로 조직위를 돕고, 조직위는 엑스포를 관람하는 불자에게 관람 편의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상호 연계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는 “목어·법고 등 사찰 타악기가 국악 타악기와 연관성이 있듯 국악과 불교는 우리 민족의 정신을 담는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엑스포를 통해 국악과 다양한 문화가 조화를 이뤄 국악의 대중화를 이끌도록 많은 불자님들의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덕스님은 “국악엑스포가 성공하도록 충북도불교총연합회 회원들의 불심을 모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 라는 주제로 9월 12일~10월 11일 충북 영동에서 개최한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