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개막식에서 현장사진. 사진/청주시 제공. 2025.06.26.

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가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8일간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365개팀 2638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10M 공기소총・공기권총, 50M 소총・권총, 25M 권총, 산탄총, 10M 러닝타겟 등 총 16개 종목에서 우승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2025년 동아시아유스공기총사격대회 파견선수 선발전, 2026년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을 겸해서 진행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목표한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시는 선수단이 머무는 동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사격연맹이 주최, 충북사격연맹이 주관, 청주시가 후원한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