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생활체육교실 게이트볼 강습

충북 보은군은 정부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예산으로 생활체육교실 강습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투입할 사업비는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생활·학교체육지원’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확보한 1억1000만원(국비 7700만원·군비 3300만원)이다.

지난해 군은 6개 종목 11개 과정을 운영했는데 올해는 3개 종목 8개 과정을 늘려 배드민턴·탁구·파크골프·게이트볼·라인댄스·요가 등 9개 종목 19개 과정을 편성했다.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총 3억3000만원을 이 사업에 투입한다.

생활체육교실은 보은군체육회가 전문 지도자를 10개 읍·면에 파견하는 방식으로 12월까지 진행한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