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 보청천 따라 걸으며 자연과 함께한 환경정화 활동
보은중학교(교장 홍석영) 학생들이 따스한 봄날을 맞아 보청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만개한 벚꽃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보청천 주변의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고, 봄꽃으로 물든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추억을 쌓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3학년 김형민 학생은 “항상 다니던 곳이지만, 오늘은 전혀 다르게 느껴졌어요. 쓰레기를 줍는 일이 생각보다 의미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은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생태·환경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책임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나갈 계획이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