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청년연합회, 산불피해 지원 성금 4백만원 기탁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논산시청년연합회(회장 임호빈)에서 성금 4백만원을 기탁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탁한 이번 성금은 논산시청년연합회에서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호빈 회장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논산시청년연합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에서 함께 모아준 정성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불 피해 지원 특별모금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 기업, 단체 등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충남 전용계좌(301-0237-3818-01)로 입금하거나 논산시청 주민생활지원과(☎041-746-5271~5273)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