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단 TBN충북교통방송은 14회 인권보도상 상금 200만원 전액을 충북대학교 심리학과 심리건강센터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부금은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피해자들의 심리상담 등에 쓰일 예정이다.

tbn충북교통방송이 제작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 트라우마 보고서 '안고산다'는 국가인권위원회와 한국기자협회의 14회 인권보도상 본상, 한국PD연합회 297회 이달의PD상 등을 수상했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