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기원, 중소기업 대상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실증 추진

중소 제조기업 대상 통합 안전관리 AI 솔루션 실증 지원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10.22 21:09 | 최종 수정 2024.10.22 21:47 의견 0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전경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 이하 충북과기원)은 충청북도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산업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사업(플랫폼 연계형)’을 추진 중이다.

본 사업은 사고위험이 높은 산업현장의 안전 강화를 목표로 통합 안전관리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 AI․메타버스 기반 관제 플랫폼을 구축하고, 수요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화재, 끼임(안전장비), 쓰러짐(넘어짐), 충돌, 낙하 등 재해유형 5종에 대한 AI 솔루션 실증을 지원한 바 있다.

2024년에는 신규 수요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뒤집힘/깔림, 사업장 내 교통사고, 안전보호구 미착용 등 3종을 추가하여 8종으로 확대된 재해유형에 대한 실증기업별 레드존을 설정하였으며 산업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한 AI 솔루션 고도화 및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충북과기원은 공급기업인 ㈜한신정보기술, ㈜한국플랫폼서비스기술, 엑스투알㈜, ㈜디엘정보기술 및 실증기업인 동일유리㈜, 창명제어기술㈜, ㈜세화피앤씨, ㈜인피테크, ㈜경인이피에스, ㈜엠앤티엔지니어링, ㈜에이티에스글로벌, 성창㈜, ㈜다이아덴트, ㈜넥스포와 함께 22일 수요-공급기업 간담회를 진행하고, 실증에 대한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충북과기원 고근석 원장은 “통합 안전관리 AI 솔루션 실증을 통해 지역산업 AI 활용 가속화에 기여하고 체감형 사회안전 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민 생활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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