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목성수 청주청원경찰서장 ...부임( 赴任)

경찰청, 김성식 전 서장 대기발령 후 감찰 조사 중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10.19 12:50 | 최종 수정 2024.10.19 12:52 의견 0
충북경찰청 전경

충북경찰청은 목성수 경무 기획정보화정비과장(총경)을 충북 청주청원경찰서장으로부임( 赴任) 했다.

직원에 대한 '폭언 의혹'으로 이날 대기발령 된 김성식 청주청원경찰서장을 대신해 목 총경이 서장직을 수행하게됐다. 별도의 취임식은 하지 않는다.

김성식 전 서장은 지난달 28일 농민단체 집회시위 현장에서 부하 직원인 B 경감을 상대로 폭언 등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 전 서장에 대한 진정서를 접수한 경찰청은 현재 감찰 조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MBC 충북 뉴스 캡쳐>2024.10.19

MBC 충북은 김 서장의 욕설과 막말로 그동안 직원 4명이 퇴직하거나 병가를 냈다는 주장도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 전 서장은 "지휘관으로서 직원들을 세심하게 챙겼어야 했는데 부족했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최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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