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서, 등·하굣길 아이들 안전 지켜낸 사례...'공유'

불당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량 보행 통로(데크)가 파손 확인
서북경찰 신속한 조치로 안전사고 예방.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10.18 20:08 | 최종 수정 2024.10.18 20:28 의견 0
파손된 데크 모습

천안서북경찰서가 안전사고 위험요인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한 사례를 공유 했다.

지난 지난 12일 18:00경 천안서북경찰서 불당지구대 소속 경찰관은 지역축제(“빵빵데이”) 안전사고 대비 순찰 활동 중, 불당초등학교 인근 차량 단독 교통사고를 확인하고, 등·하굣길 보행사고처리 후 어린이들 등·하굣길로 이용되는 다리의 데크 파손이 보행 안전을 위협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경찰은 선제적으로 ❶위험구역 설치·통제(폴리스라인 설치), ❷지자체 신속한 보수 요청❸학교 및 학부모회 협조하여 현장 통제로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파손된 데크는 17일 긴급 보수가 완료되어 현장 확인 후 폴리스라인을 제거할수 있었다.

안전조치 후의 모습

임태오 천안서북경찰서장 경무관은 “자칫 간과할 수 있었던 아이들의 보행 안전 위험 요소를 인지하고 경찰과 지자체, 학교(학부모회)의 협업을 통해 시민과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려는 유기적인 노력과 신속한 조치는 공동체 치안활동(Community Policing)의 모범적인 사례” 라고 말했다.

김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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