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기관’ 선정

2024년 지역자활센터 간이평가 우수기관 선정, 5억원 인센티브 확보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10.11 14:16 의견 0
홍성군청 전경

홍성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역자활센터 간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11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증감률, 자산형성 지원, 수익금 매출액 증가 폭 등 3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홍성지역자활센터는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홍성군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자활사업 참여자 확대, 신규 자활사업 모델 개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강화 등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홍성지역자활센터의 우수기관 선정은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앞으로도 홍성지역자활센터가 우리 지역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03년 설립된 홍성지역자활센터는 20년 동안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식기세척사업단, 빨래방사업단, 푸드사업단, 누룽지사업단, 주거편의사업단, 드림임가공사업단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한규 기자

저작권자 ⓒ 시사종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