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취임 100일 인터뷰

"충주의 발전과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힘쓰겠다."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10.10 19:28 | 최종 수정 2024.10.10 19:52 의견 0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2024.10.10

충주시의회는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의회, 희망을 주는 의회, 충주 시민의 복리를 증진하는 품격 있는 의회, 낮은 자세로 시민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생활 정치를 실현하는 기관으로서 소통하는 의회, 충주의 발전과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힘쓰겠다는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 후반기 의정활동과 포부를 들어본다

◆ 취임 100일 앞두고 있습니다. 어떻게 일정을 보내시나요.

◇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지 벌써 백일이 되었습니다. 의장 취임 이후에 몸이 두 개라도 부족할 정도로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동료의원들과 함께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각종 조례안을 발의하고 검토하며, 집행부의 정책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각종 축제와 기념식, 행사장 등에서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바쁜 일정이지만 의정활동으로 매일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시민을 우선 생각하고 희망을 주는 의회를 말씀하셨습니다.

◇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시민분들의 입장에서 민생을 살피며 시민의 가려운 등을 긁어줄 수 있는 의장이 되겠습니다. 이와 함께 동료의원들과 함께 연구하는 의장이 되겠습니다. 언제나 시민의 눈과 귀가 되며,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의회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시민들의 양질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정책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후반기 의회 운영 계획이 궁금합니다.

◇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후반기 의회는 제9대 의회의 결실을 맺는 때라고 생각합니다.

생활 정치를 실현하고 시민의 삶 속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특히 열아홉 명의 의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민생을 위한 정책과 제도를 주제로 토론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최근 의회는 충주종합레저타운과 탄금호 금가권역관광개발, 그리고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담당 위원회에서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앞으로도 의회는 집행부와 협치하여 시민의 높은 수준에 맞는 정책과 제도를 만드는데 기여하겠습니다.

◆의회가 시급히 추진할 현안은 뭔가요.

◇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충주시는 지역 발전을 이끌어 줄 산업의 기초를 다지는 과도기에 있습니다. 탄탄한 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에 따라 인구가 증가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룰 것입니다. 특히 작년 말 충주는 충북 유일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김영환 도지사는 충주시가 추진하는 ‘충주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총사업비 367억 원 중, 25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 했으며, 지난달에는 중부권 역사와 문화의 거점시설이 될 국립충주박물관 착공에 돌입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충주 시민의 숲’을 만들며, 그 안에서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하는 일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현안 사업 지원을 위한 의회 차원의 대응 전략이 궁금합니다.

◇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의회는 위와 같은 사업뿐만 아니라, 집행기관의 모든 사업과 정책에 맞는 조례를 제·개정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더불어 집행기관의 올바른 예산집행을 감시하고 견제하며 불필요한 예산은 삭감하여 예산 낭비를 방지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예산은 반드시 늘리며 입법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 끝으로 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먼저 항상 시의회에 격려와 관심을 보내주시는 시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언제나 충주시의 발전 기반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입니다. 지역 현안을 여러분들의 처지에서 생각하며, 동료의원들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면서도 협치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시민이 더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의회의 문턱을 낮추고, 민생을 두루 살피겠습니다.

인터뷰 최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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