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언제나 책봄송 들으며 책 한 권 꺼내볼까요
도내 각 학교 및 기관에 보급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음원 개발
시사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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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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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4일(수), 독서교육 정책인 '언제나 책봄'을 활성화하기 위해 캠페인 송을 도내 각 학교 및 기관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언제나 책봄'은 학생들이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 줄 세 권의 책(▲삶을 단단하게 지켜주는 인생책 ▲마음을 따뜻하게 이어주는 선물책 ▲생각을 다채롭게 나누는 같이(가치)책)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힘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충북교육의 주요정책이다.
캠페인 송은 학생들에게 즐거운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친근한 목소리와 중독성이 있는 멜로디로 제작되었다.
멜로디와 랩을 혼합해 mp3 파일로 음원을 개발하였으며, ▲1절 ▲1절+2절 ▲종소리를 포함한 1절 ▲종소리를 포함한 1절+2절로 구성하였다.
학교와 기관에서는 교내외 독서행사, 아침독서시간, 쉬는 시간 타종 등으로 다양한 곳에 활용이 가능하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책봄송’을 흥얼거리면서 가방에서 인생책 한 권을 꺼내고, 친구에게 선물책 한 권을 전하며, 같이 읽은 책의 가치를 둘러앉아 토론할 수 있는 독서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책을 사랑하는 평생 독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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