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제318회 임시회 개회

옥천군의회(의장 추복성)가 3일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하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오는 1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옥천군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한범 의원) 등 7건이며, 옥천군수가 제출한 안건은 옥천군 청년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8건이다.

3일 오후에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고 2024년 활동계획서를 의결한다.

5일부터 1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숙)을 운영하여 군수가 제출한 6천363억 2천4백여만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1회 추경 대비 7.35% 증가한 435억 8천1백여만원 규모이다.

옥천군의회, 제318회 임시회 개회

***4일 개의하는 제2차 본회의에는 옥천군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편의시설 개선에 대하여(이병우 의원), 옥천군 다자녀 가정 지원 대책 마련 촉구(조규룡 의원), 돌봄노동자의 가치와 처우개선을 위하여(송윤섭 의원) 총 3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12일 제3차 본회의에는 지난 7월에 다녀온‘몽골 바양주르흐구의회 우호교류 협력 국외출장 결과보고’(김경숙 의원)와 부의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추복성 의장은“옥천군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면밀하게 살피고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집행될 수 있도록 의안심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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