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태오) 시민경찰학교(제 17기교육생)에서는 지난19일(수) 불당동 소재 프라디움 아파트 인근에서 퇴근 시간대를 이용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망사고 주요 원인인 보행자 무단횡단과 음주운전 금지, 이륜차와 개인형이동장치(PM)를 포함한 두바퀴차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함으로써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경찰학교 교육생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일조했다.”는 뿌듯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교육을 받으면서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 등 경찰활동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며 시민경찰학교가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희망했다

아울러 천안서북경찰서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운전자나 보행자 모두 집중력이 많이 떨어져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해 천안서북서 관내 총 48개 거점장소에서 매일 교통 거점근무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천안시 서북구 관내에서는 올해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총 11건의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였고 이중 7명의 보행자 사고가 발생했다

김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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