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경무관 홍석기)는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27일 경찰서 5층 직지마루에서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이날 수여식에는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 및 장학금을 받을 학생 등 62명이 참석했다.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에 충실하게 전념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관내 초(1)·중(16)·고(13) 학생 30명에게 총 1,160만원의 장학금(초·중등 30만원, 고등 50만원)과 기념품으로 ‘순례주택’,‘새의선물’책을 증정했다.
2012년 창립한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한석희)는 청소년을 위한 비행예방과 유해환경 정화 및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정착시키고 청소년 선도·보호·지원 등 다방면으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매년 사회적 취약계층의 청소년 중 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왔다.
홍석기 흥덕경찰서장은“청소년지도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협력하여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 세심한 관심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고 말했다.
최종룡 기자 cat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