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25일 오후 5시 30분에 성탄 트리 점등식을 청주대교 인근 사직동 분수대에서 개최했다.

대형 성탄트리는 청주시가 후원하고 청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박종운)가 주관하여 높이 13m, 폭 5m의 크기로 제작됐다.

2023년 한 해를 보내며 희망찬 2024년 새해를 밝혀 줄 성탄 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청주시 기독교연합회 관계자, 시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오늘 밝게 빛나는 트리가 사회 곳곳을 밝히는 사랑과 희망의 불빛이 되듯이, 청주시도 사회의 약자들을 꼼꼼하게 살피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룡 기자 cat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