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21일 19시부터 가경동 터미널 일대 번화가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경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는지난 16일 치러진 수능 이후 입시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하여 흥덕경찰서 주관으로 청주시청, 청주시교육지원청 등 지자체 공무원과 청주시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수능 후 긴장감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학교 주변과 번화가 등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 술집, PC방 등에 방문하여 종사자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리플릿을 배부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드는데 협조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홍석기 흥덕경찰서장은“청소년이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주기적으로 활동을 지속하며 청소년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 cat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