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호영)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천안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9월 21일)로 치매극복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노인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일찍부터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다양한 치매 예방프로그램 도입 ▲치매 조기검진 격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노력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등을 위한 노력들을 이어왔다.

특히 지역 내 서북구치매안심센터, 한국치매예방협회,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 등의 유관기관과 적극연계로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예방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호영 관장은 “기대수명이 길어지는 만큼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어르신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한규 기자 cat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