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재정공제회, 충북 괴산군에 특별재난지역 재정지원금 전달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괴산군에 재해복구지원금
5천9백여만 원 지원
시사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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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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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지난 18일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 이하 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5천9백여만 원을 전달받았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 및 출자・출연 기관을 회원으로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대형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 구호 활동과 물품 지원, 피해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조상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중부권광역센터장은 “이번 지원금이 괴산군의 빠른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제회는 재난재해 상황에서 회원의 재정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라며 “피해복구 작업을 조속히 완료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우현 기자 cat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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