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옥천군, 청소년의 달 기념 콘서트... 성료 (盛了)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3.05.21 23:09 의견 0

21일 영동군에 따르면 전날 영동군민운동장에서 개최한 ‘청소년 드림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이 주최하고 영동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민선8기 청소년복지 분야 공약의 하나로 기획됐다.

유대산 mc의 첫인사로 시작한 콘서트는 하이키, 디그니티, 21학번, 우디, 호미들 등 다양한 장르의 6개 팀이 출연했다.

콘서트는 1500여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이 참여해 열광적인 환호와 호응을 보냈다.

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과 선호도를 적극 수렴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옥천군에서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T&S 뮤직 버스킹'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끼와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의 밴드, 댄스, 무용 공연으로 꾸며졌다. 청소년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레진아트, 네일&뷰티, 타투, 샌드캔들, 달고나 뽑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이날 오후 4시에는 청소년수련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T & S 뮤직 버스킹'이 개최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T&S(Teachers&Students) 뮤직 버스킹은 수련관 밴드 교사와 청소년이 3개월간 준비한 실력을 선보였다.

청소년 밴드로는 달세뇨 밴드와 레포렘 밴드, 수련관 교사 밴드로는 A.R.O.Y.(Adult Representative Of Youth center)가 참여했다.

청소년수련관 가족 합창단 R.O.Y.(Representative Of Youth center) 패밀리와 원내 어린이 난타의 공연도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 모두가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로 행복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우현 기자 cat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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