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환경생태 연구모임 첫발

소속 의원 5명,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연계 위한 모임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3.05.16 04:00 의견 0

지난 12일, 충북도의회는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의 연계방안을 찾고 도내 생태자원의 보고(寶庫)를 발굴하기 위하여, 소속의원 5명으로 구성된「충북 환경생태 연구모임」이 출범식을 가졌다.

연구모임에는 박지헌 의원(청주4), 유재목 의원(옥천1), 오영탁 의원(단양), 김정일 의원(청주3), 임병운 의원(청주7) 등 5명 의원이 참여했으며, 박지헌 의원이 대표를 맡았다.

이 연구모임은 충북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계시키고자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또한, 757개 호수와 저수지, 백두대간, 충북의 알프스 등 충북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생태자원의 보고(寶庫)를 찾아 주변 생태자원 인프라와 활성화시키고자 한다.

출범식에는 이론적인 연구자료 제공과 정책제언을 위하여 충북도 환경정책과, 산림녹지과 및 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 등 관련 기관과 시민단체들도 참석했다.

박 대표의원은 “최근 환경부로부터 오창저수지, 쌍곡계곡, 맹동저수지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신규사업지에 선정되는 등 자연생태계를 회복시키려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어, 본 연구모임을 통해 우리 도에 잠재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발굴하여 충북의 환경생태지도를 만들고 싶다.”라며 연구모임 포부를 밝혔다.

이우현 기자 catn.news@gmail.com

저작권자 ⓒ 시사종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