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장학회가 지역 고교 출신 대학생들에게 입학축하금 1억26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단양장학회는 이날 단양고(88명)·호텔고(18명) 졸업생과 재수생 16명, 검정고시 5명 등 126명에게 각 10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했다.
이 사업은 교육문제로 단양지역을 떠나는 인구유출을 막고, 대학진학을 함께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민선 8기 신규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단양장학회는 1996년 5월 2일 창립 이후 지역 기업체와 독지가들의 참여로 꾸준히 장학기금을 확충해 현재는 100억여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