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MZ 세대 공직자 만나 'AI 활용 업무개선'…. 논의(論議)

'정부혁신 어벤져스'와 토론회 개최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3.03.29 04:00 | 최종 수정 2023.03.29 08:57 의견 0
세종시 환경부 청사

환경부가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 공직자들과 만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개선 및 환경정책 과제 발굴 방안 등을 논의한다.

환경부는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MZ세대 공직자로 구성된 '정부혁신 어벤져스'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의 주제는 '스마트하고 유능한 정부를 위한 인공지능(AI)'이다.

토론회에 앞서 하정우 네이버 인공지능 연구소장이 'MZ세대와 초거대 인공지능으로 혁신하다'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업무 도입에 대한 직원 인식 설문조사 결과 ▲챗GPT 사용 후기 ▲인공지능 활용사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인공지능을 접목할 수 있는 환경분야 정책제안도 수렴할 예정이다.

이창흠 환경부 정책기획관은 "환경부는 인공지능(AI) 홍수예보 등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 및 첨단기술을 접목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사례를 반영해 디지털을 기반으로 환경과 과학기술을 융합한 환경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종합뉴스 허재원 기자 www.ca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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