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환경 분야 분석 전문교육 추진

충남도 농기원, 영농현장 각종 민원 해결 역량·전문성 향상 교육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3.03.20 01:33 | 최종 수정 2023.03.20 07:10 의견 0
충남도 농기원, 영농현장 각종 민원 해결 역량·전문성 향상 교육.<사진=충남도>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1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환경 분야 분석 전문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공익직불제와 대표 필지 토양 검정, 토양개량제 지원, 가축분뇨 부숙도 판정 등 도내 농업환경 분야 추진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농업환경 분야 사업의 이해, 토양·가축분뇨 등 농업 시료 분석 실습 및 결과 활용법 등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료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고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 해결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 분야 분석 담당자를 대상으로 토양 검정, 가축분뇨 부숙도 관련 실습 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토양 검정 사업, 가축분뇨 부숙도 판정 사업은 농업환경 보전과 안전 농산물 생산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농업인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군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지속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종합뉴스 허재원 기자 www.ca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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