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와인 상설판매장 ...지역 명품 와인 이벤트행사! 열어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2.08.31 00:07 의견 0
와인상설판매장.<사진=영동군>

와인 1번지 충북 영동군이, 지역의 명품 와인들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연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국민들의 삶의 패턴도 달라지고, 소비시장 뿐만 아니라 명절을 맞이하는 분위기도 예년과 달라지고 있다.

특히, 음식업을 영위하는 시장의 경우 그 변화속도가 더욱 빨라 혼밥족을 위한 혼밥존 운영이 일상화되고 있으며, 특히 와인의 경우 혼술족에 인기있는 술로 나날이 소비층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고 명절맞이 영동와인의 홍보 및 매출향상에 기여하고자 영동와인연구회(전대자:전인기)에서 운영하는 영동와인상설판매장(심천면 국악로1길 4-4)은 추석을 앞두고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판매장에서 자체 이벤트 경품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천혜 자연이 빚은 고품질 포도를 원료로 만들어, 선물용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영동의 명품 와인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고 선물도 탈 수 있는 기회다.

“코가위(코로나시대 한가위)는 가족과 함께 영동와인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판매하는 전 품목의 와인을 대상으로 plus plus행사(더주기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추첨방식이 아닌 전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와인구매 금액별 누적경품 지급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와인상설판매장.<사진=영동군>

와인잔, 쿠폰 등 다양한 와인관련 용품이 경품으로 준비돼 있다.

지역 와이너리 농가들의 판로 확대와 고품질 영동와인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이벤트는 물량 소진시까지 진행되며, 물량소진시 이벤트 기간 전에도 행사가 중단될 수 있다.

장인홍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와인경품 행사는 와이너리가 출혈을 무릅쓰고 추진하는 행사이다.”라며, “이번 명절연휴는 우리와인을 선물하고 즐기면서 가족과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현재 1개의 기업형 와이너리와 40개의 농가형 와이너리에서 저마다의 독특한 제조법을 활용해 풍미 만점의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와인의 품질과 관리, 전국 최대의 포도 재배 면적과 생산량을 인정받아 영동군은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받았으며, 지금은 최고의 명품 와인 산지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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