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산업으로 일자리 동력을 확보해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고 군의 산업 경제발전은 물론 미래먹거리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군은 대규모 투자유치와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지역 내 총생산(GRDP)이 3년 연속 도내 2위를 차지하고 고용률과 청년고용률이 도내 1위, 특히 청년고용률은 전국 3위를 기록하는 등 중부권의 경제 중심지와 사통발달 교통의 요충지로서의 이점을 활용해 유망 신산업의 교두보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2019년에 정부의 유망 신산업과 연계, 타지역과 비교 우위의 산업 특화전략을 수립해 5대 신성장산업을 발굴했다.
신성장산업 T/F단 구성(2019년 7월), 신성장산업 육성계획 수립(2020년 7월), 주민설명회 및 설문조사(2020년 7월~9월) 등을 통해 본격적인 미래성장 기틀을 마련했고 신성장산업 발전자문위원회 구성(2021년 4월) 및 전문가 자문회의(2021년 11월)를 통해 전략의 완성도를 높였다.
군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이자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기반을 구축할 5대 신성장산업을 발표했다.
군이 발표한 5대 신성장산업은 △신에너지 △자동차물류 △뷰티헬스 △지능형부품 △기후환경농업이다.
이들 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군은 12개 전략 23개 과제로 세분하고, 총 59개 사업에 5조 9419억원 규모로 미래먹거리인 신산업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5대 신성장산업을 품은 산업단지 조성과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뤄내고 과감한 산업구조 개편과 행정지원을 통해 신산업 진출에 앞장서서, 새로운 성장 기반 구축으로 음성군 대전환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2017년 7월부터 5대 신성장산업의 추진 성과를 보면, 공공기관 및 캠퍼스 등 유치·조성은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를 비롯한 8개 기관 1,589억원, 민간 투자 유치는 수소연료전지 융복합발전산업을 비롯한 3개 사업 1조 6,600억원, 기업체 유치는 ㈜코캄을 비롯한 36개사 2조 2,534억원에 6,233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안전제어 규제자유특구,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등 지역 특화지구도 조성 중이다.
또 군은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5대 신성장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 시 매달 인건비(최대 180만원)와 주거교통비(30만원)를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도 추진해 기업과 청년에게 실질적 혜택을 마련해 신성장산업을 뒷받침한다.
5대 신성장산업 추진으로 예상되는 경제적 유발효과는 7조 2,225억원의 생산유발효과, 3조 1,793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52,982명의 취업유발효과로 가히 주목할 만하다.
이를 통해 군은 2030년까지 지역 내 총생산(GRDP) 15% 달성을 목표로 음성시 건설에 핵심 전략인 5대 신성장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의 균형발전 도모와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 도시 성장 잠재력이 극대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반영하듯 군은 신산업 육성을 기반으로 첨단산업 유치를 이끌어 지난해 유수의 기업들과 4조 3천억원의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며 2030 음성시를 향해 매진하고 있다.
윤동준 혁신전략실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분석과 미래에 대한 준비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향상을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 5대 신성장산업을 발판으로 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높여 모두가 행복한 2030 음성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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