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추석 앞두고 시청서 청렴캠페인 진행했다. 사진/공주시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3일 시청 광장에서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을 앞두고 금품·선물 수수 등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과 함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시의회 의원 등이 참여해 ‘신두영 청덕비 제막식’과 청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청덕비는 공주 출신 감사원장 신두영 선생의 청렴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청사 안으로 이전됐다.
캠페인 후 시청 로비에서는 ‘청렴나무 살리기 미션’이 운영되며, 직원과 시민들이 나뭇잎 모양 소원지를 붙여 청렴 의지를 다졌다.
최 시장은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청렴캠페인을 통해 신뢰받는 청렴도시 이미지를 세우고, 부패 예방과 청렴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2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청렴주간’을 운영하며 청렴캠페인, 청렴포럼,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