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 농산물 유통 현황 및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천안시는 지역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 농산물 유통 현황 및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3월 착수해 6개월간 진행됐으며, 국내 농산물 유통 환경 변화와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천안시 농산물 유통 구조에 맞는 개선 방안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보고회에서는 △로컬푸드 직매장 추가 구축 △외식업체 지역 농산물 구매 지원 △천안시 농축산물 온라인 판매 채널 구축 및 활성화 △천안시 먹거리유통과 신설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이 제시됐다.
이명열 천안시 농업환경국장은 “용역에서 도출된 개선 방안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천안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