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황알려나 제14회 충북이중언어말하기대회 중등부 최우수수상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교장 김진수) 2학년 황 알려나 학생이 9월 16일 충청북도국제교육원이 주관한 제14회 충북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서 1등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충북 지역 각급 학교 다문화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모국어와 한국어를 활용해 자신의 생각과 비전을 발표했다.
황 학생은 ‘나의 진로 계획’을 주제로 목표 의식과 준비 과정을 이중언어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 결과 황 학생은 명확한 표현력과 발표 태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에 올랐다.
황 알려나 학생은 “이중언어는 저의 정체성과 미래를 연결하는 도구”라며 “앞으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는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교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의 개인적 성취이자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 성과”라며 “다문화 역량을 살려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