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개회

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제315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심의와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에 나선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의 건, 의원발의 조례안 10건을 포함한 총 30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위원회별 심사】

의회운영위원회는 장재석 의원이 대표인▲독배마을 통합 조사 및 목도소리 복원 연구회 등록의 건, 김은미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의회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 신동규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등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 3건을 심의한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윤일순·이정희 의원이 공동발의한 ▲홍성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권영식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해병대전우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홍성군 향교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윤일순 의원의 발의한 ▲홍성군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장재석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경로당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군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해 심의한다.

산업건설위원회는 김은미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 지원 조례안, 최선경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선균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남당항 해수공급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정윤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어항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홍성군수가 제출한 ▲2025년 제4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4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해 심의한다.

【군정 주요사업장 방문】

군의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총 17곳의 주요사업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상정된 조례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의장·의원 발언】

개회식에서 김덕배 의장은“집행부에서는 현장의 작은 변화에도 귀 기울여 군민의 목소리를 들어달라.”며“동료의원님들께서도 군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개회 5분 발언에서는 장재석 의원이 「이봉주 보스턴제패기념 홍성마라톤 대회, 전국규모 마라톤 대회로서의 기반 마련 촉구!」라는 주제로 대회의 참가자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코스·운영·예산의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남당항 등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코스 개편 ▲풀코스 신설 ▲예산 현실화와 홍보 강화 등을 제안하고, 대회를 전국·국제적 행사로 발전시켜 홍성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윤일순 의원은 「자원봉사자 여러분, 홍성의 희망을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 과정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군민들에게 큰 희망이 되었다며 감사를 전하고, 봉사활동이 제도적으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세제 혜택 안내 강화 등을 제안했다.

최보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