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초, 2025학년도 가을 문화예술 체험학습 실시.2025.09.12.사진/보은교육지원청
속리초등학교(교장 문은경)는 9월 12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가을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과 감수성을 기르고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청주 소극장 쇠내골과 휘게 문고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소극장 쇠내골에서 뮤지컬 ‘오 나의 우렁공주’를 관람하며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를 가까이에서 경험하였다. 속리초는 전교생이 직접 참여하는 창작 뮤지컬 공연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어 이번 관람은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사전 공연 관람 예절 교육을 통해 문화 활동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배우는 기회도 가졌다.
이어 휘게 문고를 방문한 학생들은 다양한 독서 체험을 통해 긍정적인 독서 경험을 형성하고, 서점에서 근무하는 여러 직업군을 직접 접하며 생활 속 직업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속리초, 2025학년도 가을 문화예술 체험학습 실시.2025.09.12.사진/보은교육지원청
체험학습에 참여한 6학년 최소율 학생은 “잘 아는 전래동화 속 우렁각시 이야기가 뮤지컬로 새롭게 재탄생한 것이 신기했고, 공연을 보며 우리가 준비하는 학교 뮤지컬의 대사와 연기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은경 교장은 “이번 뮤지컬 관람이 학생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동기를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활동과 독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속리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높이고,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기주도적 사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