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신평중, ‘기림의 날’ 맞아 나비 문화제 참여

신평중학교(교장 류태환)는 지난 8월 14일(목) 위안부 할머니 프로젝트(‘소녀의 약속’) 중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보건동아리 학생 10명이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나비 문화제’에 참여하고, 이어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을 관람했다.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지 않는 꽃, 당신의 낮은 목소리를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다짐을 나누며, 일본군 성노예 피해의 아픈 역사를 되새겼다.

특히 박물관 관람을 통해 다시는 되풀이되어서는 안 될 역사의 교훈을 마음에 새기고, 작은 울림이라도 세상에 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신평중학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인권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인권 교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한규 기자